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9일 죽변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울진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초등학교 교장(감), 상담업무담당자들 각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원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공개보고회는 집단상담 실시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상담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평가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죽변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개의 조로 나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주제로 집단상담 시연을 현장에서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을 좀 더 알게 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관계가 좋아져서 기쁘고 한마디로 최고였다”고 전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 현장 공개보고회를 통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음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울진지역 학생들의 복지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교육력 제고의 일환으로 학생상담봉사자연합회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울진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 및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자살‧자해 등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고 발빠르게 이어가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우울‧불안 증가로 인한 학생 자살(시도)‧자해 등 마음건강의 적신호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단을 확대‧조직해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마음건강 위기학생이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 컨설팅으로 교장‧교감 38명, 전문상담교사 28명, 총 66명으로 구성된다. 자살·자해 예방 프로그램과 위기 사안처리 지원, 교사 대상 학생 상담 역량강화 및 Wee클래스 운영 지원으로 학생 자살(시도)·자해를 예방하고 위기발생 시 빠른 회복을 통한 학교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장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4년 학생 마음건강위기 현장지원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과 실질적인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컨설팅 실습, 모의 토의, 사례 나눔 으로 구성돼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역량을 극대화했다. 전문가 특강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윤진 부장의 학생 자살예방의 실제적 지원 방안, 도교육청 학생생학과 김유경 장학관의 경북 마음건강 종합대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 총괄 본부장인 영남대학교의료원 전문의 서완석 교수의 참여형 실습과 모의 토의로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으며, 위기 사례 나눔을 통해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위기학생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2024년 학생 정신건강 위기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종합대책 Project HOPE’를 처음으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관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활성화해 학생 자살·자해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동양대학교는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대학 본부 505호에서 'Yes-Up 첨단 미래산업 대비 상생형 취.창업 인재 창출을 위한 전문가 초빙 특강'을 개최했다. 9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산업체 릴레이 특강은 '직업인으로서의 게임, 그리고 게임인'이라는 주제로 엔씨소프트(NC SOFT, 이하 엔씨) 장현영 상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특강은 동두천 캠퍼스 게임학부, AI빅데이터융합학과, IT융합학과, e스포츠전공 등 다양한 학부(과) 전공 학생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3시간 가까이 열띤 강연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게임, 이스포츠 산업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엔씨 구성원들과 각 직군의 업무에 대해 영상을 더해 자세히 소개하였고, 엔씨 현직 개발자들의 인터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현영 상무는 게임, 이스포츠계 진출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원자와 면접관의 첫 만남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같은 문서들이기에, 자기소개서 작성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신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이고 관심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역기획서 혹은 게임 독후감을 지금부터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전영 교수(게임학부 이스포츠전공)는 "앞으로도 게임,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미래 게임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통합하여 산업 리더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교수(게임학부장 겸 이스포츠사업단장)는 "동양대학교는 문체부(KOCCA) 지정 수도권 유일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고등교육기관 선정되어 2차년도 사업을 성실히 수행 중"이며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이스포츠교육과정까지 개설되어, 게임학부 및 일반대학원 게임학과 석사.박사과정과 함께 명실상부한 게임.e스포츠 교육의 메카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9일 ‘2024년 특수학급 교실 리모델링 및 공간 혁신 사업’ 대상으로 초 14교, 중 10교, 고 3교 등 총 27교 33학급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수학급 리모델링 및 공간 혁신 사업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환경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한 무장애 통합 놀이공간, 심리안정 공간, 배려 공간 등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학교 선정에는 바닥과 천장 공사, 벽면 수납장 공사 등 노후 학급으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학교, 교실 공간이 좁아서 교내 이동·통합·확장의 필요가 있고 휠체어 이동 출입문 공사 등이 필요한 학교, 사업 신청 사유와 활용계획이 구체적이며 실효성이 있는 학교 등의 여건이 고려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실 리모델링 공사의 규모, 학교의 여건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 신청 금액 등을 고려해 교실당 40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부터 특수학급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특수교사들이 참여하는 ‘특수학급 환경개선 지원사업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기존 획일화된 교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학교들의 3년간의 우수사례를 집대성해 사진으로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급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겠다”라며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쾌적하고 따뜻한 교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2024년 하반기 발주 예정인 정보화사업에 대한 소개 자료집을 10일부터 KERIS 누리집(https://keris.or.kr)에서 배포한다. 정보화사업 소개 자료집은 사전 정보 공개를 통해 신규 사업자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배포된다. 이번 정보화사업 소개 자료집에서는 2024년 하반기 발주 예정인 총 45건, 약 1,306억원 규모 정보화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ERIS 정보화사업에 관심있는 IT사업자 누구나 KERIS 누리집(https://keris.or.kr)에서 자료집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처도 자료집에 함께 포함된다. KERIS 김태우 본부장은 “역량 있는 IT 사업자가 이번 자료집을 참고하여 우리 원의 다양한 정보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에는 유아의 전인 발달과 초등학교 입학 적응 지원을 위한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지난해보다 25개 팀이 늘어난 8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은 초등학교 취학 직전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초 연계 특색과정을 운영하고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유치원과 연계 초등학교 55개 팀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80개 팀을 선정해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한다. 이음학기 준비기간인 1학기는 이음학기 운영 계획 수립과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간 공감대 형성, 교원 학습공동체 구성과 운영을 통해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의 연계 방향을 설정한다. 이음학기 운영 시기인 2학기에는 공동 행사와 체험학습, 방문과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유·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 적응력을 증진 위한 시설과 공간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학부모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이음교육을 실천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음학기 활성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현장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20명으로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애 모든 단계의 전환기 과정은 중요하며, 특히 학교급 간 원활한 전이를 위해서는 촘촘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으로 유·초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 협력과 연대를 통해 이음교육이 현장에 안착
대구가톨릭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신정헌, 윤재이, 최유정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한백, 정하연 학생으로 구성된 SnSLab팀이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Intermediate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5)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e-모빌리티 산업 주역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기 위해 총 13개 대학, 1개 고등학교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은 차선 인식 주행 구간과 GPS 활용 주행 구간, 차폐 구간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주행 시간과 페널티 시간을 더해 승부를 가렸다. 이날 SnSLab팀은 오전 주행에서 4분 23초의 기록으로 제한 시간 (5분) 내 유일하게 완주했다. 오후 주행은 다수의 팀이 제한 시간(10분) 내로 완주했으나, SnSLab팀은 4분 5초의 기록으로 시간을 단축하며 주행을 완료했다. SnSLab팀은 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의 지원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DWA(Dynamic Window Approach) 알고리즘과 GPS Waypoint를 기반으로 한 주행 중 차선을 유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전수빈 지도교수는 “사업단의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큰 성과이다. 앞으로도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혁신대학(DGM) 모빌리티디지털전환트랙 운영을 통하여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가톨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와 AI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중심으로 2019년부터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를 중점으로 대학 내 교육과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발명교육센터에서 초.중 46팀, 9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2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 영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는 융합과학 종목이 주어진 재료가 아닌 디지털 도구(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협업과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산출물을 기획.제작.발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과학토론 종목은 기존대로 주어진 논제로 예선 및 결선에서 팀별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ChatGPT, Microsoft Bing, 미리캔버스 등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산출물을 발표하면서 과학적 사고력은 물론 디지털 역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탐구토론 종목에서는 상대편의 발표에 대응하는 날카로운 질문과 논리적인 반박이 이어지면서도 상호 존중하는 토론 태도를 보여주었다. 전태영교육장은 "매년 열리는 과학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함양해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이 대회가 경쟁을 넘어 팀원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과학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경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목.부문별로 우승한 초.중 4개 팀은 영주시 대표로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8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시·군 협의회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열고 2024년 협의회 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협의회 회장에는 최대명 영주협의회장(영광고등학교 위원장), 수석부회장에 김종민 울진협의회장(울진남부초등학교 위원장), 부회장에 이승욱 포항협의회장(대동중학교 위원장)과 최일성 청송협의회장(도평초등학교 위원장), 사무국장에 도명흠 문경협의회장(점촌고등학교 위원장), 재무 이사에 김민욱 구미협의회장(구미왕산초등학교 위원장), 감사에는 서영진 안동협의회장(안동초등학교 위원장)과 한상우 예천협의회장(예천중학교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년도 연간 일정과 활동 계획을 협의했으며, 학교운영위원의 역할과 권한, 기능 확대 방안과 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최대명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디딤돌의 역할을 하겠다”라며 “앞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앞장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간의 소통에 힘쓰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9일 지난달에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220명의 지원자 중 1105명이 응시해 872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78.91%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66명(합격률 91.67%), 중졸 152명(합격률 80.00%), 고졸 654명(합격률 77.58%)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금모(여, 79세)씨,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여, 79세)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류모(여, 77세)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박모(남, 11세)씨, 중졸 안모(남, 12세)씨, 고졸 우모(여, 13세)씨이다. 합격증서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도 교육청에서 교부한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9일부터 20일까지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s://www.neis.go.kr)를 통해서도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 사항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 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감염병 전파의 조기차단을 위한 2024년 학교 감염병 예방 협의회를 5월 8일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보건소 관계자, 영천시 관내 보건교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학교 감염병 예방 협의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정보를 공유, 확산 징후 발견 실태 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고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시 한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어 감염병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진 틈에 학교 감염병 예방 협의회를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에 긴장감을 가지고 학교 내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지난 8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지역사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원형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자가 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열차 이용 고객들에게 대학의 지역 상생활동을 알리고,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교육, 보건, 안전,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상호 발전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환경적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역 기관, 산업체들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7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 지원 대학'에 선정되며 이로서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4년부터 시행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완화의 목적으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고교-대학간의 연계활동을 활성화 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의 대학진학기회 확대와 같은 주요성과를 보여왔다. 올해는 2022년부터 이어진 3주기 사업의 마지막 해로, 2022년-2023년 사업 운영 결과와 2025-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의 내용을 토대로 사업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되었다. 한동대학교는 그 동안 전공체험, 교사협의체 운영, 고교협력, G-IMPACT 체험활동, 설명회, 모의면접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공정한 대입전형 설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동대 입학처장인 이정민 교수는 "한동대학교는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되는 대입 환경과 다가올 AI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인지능적 (Holistic Intelligence)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신입생 전원 100% 무전공 입학과 복수전공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레지덴셜 칼리지를 통한 인성교육, 글로벌화 교육 등 창의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7명이 응시해 27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칠곡군 소속 기관으로 지난해에도 학교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반 운영, 학습지원단 1:1 연계 학습,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해 중·고등검정고시에서 응시생 49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는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희망터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검정고시 전문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에 참여해 이번에 합격한 박○○(여. 17세)은 “학습지원 덕분에 검정고시를 만족하는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서 참 기쁘다. 공부의 틀을 잡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과 직업훈련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학교밖 청소년들 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971-0425)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력 취득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사회진입을 돕는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10년 이상 장기 운영한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2024년 학원 분야 맞춤형 지원행정 계획의 하나로, 학원·교습소 장기 운영자의 축적된 노하우와 담당 부서 분야별 업무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인 소통 방안, 행정서류 간소화 방안, 지도점검 개선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장기 운영자들은 안정된 운영체계로 신규 운영자와 비교해 담당 부서와 대면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보상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을 통해 소통으로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10년 이상 학원 분야 장기 운영자들이 중추적 역할로 구미 지역 전체에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8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이용자를 위한 실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도서관 권오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주민 맞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평생교육건강과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5월 9일(목)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해변의 미관을 저해하는 폐플라스틱, 일회용기, 비닐 봉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포항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의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장현정 평생교육과장은“오늘 봉사활동 시간을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변 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지역우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2회 Multi-Theme 미니 채용박람회 ‘지역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우수기업이 참가해 청년들에게 기업정보와 채용정보 등을 안내했다. 참여기업은 ㈜한중씨에스, 에스엘(주), ㈜삼보모터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2개 기관·기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기관·기업은 모집직종, 직무내용, 지원자격, 주요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설명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1대1 현장 면접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국민취업지원제도,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컨설팅 부스를 마련하고 참여자들에게 기관별 사업 및 교육과 청년고용정책 등을 안내하고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퍼스널컬러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수련원을 통한 야영수련활동이 더 안전하고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수련활동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 산하 수련기관은 총 3곳으로 팔공산수련원, 낙동강수련원, 해양수련원이 있다. 수련활동과정은 산, 강, 바다라는 자연 특성을 성장단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공동생활을 통한 기본생활습관 및 협동심 등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과 수련활동을 통한 도전 중심 자기관리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팔공산수련원은 2014년 9월 개원 이래 2015년부터 대구 전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1박 2일의 야영수련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산악 관련 6개의 안전체험활동 △텐트(캠핑) 체험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캠핑 체험은 6학년 교육과정 체육 ‘건강’ 영역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관련해 자연 속에서 여가활동의 형태로 텐트 치기, 음식 만들기 등 캠핑 즐기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실과 ‘가정생활과 안전’ 영역의 안전한 식품 선택과 조리내용 요소를 바탕으로 밥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 실천 활동을 체험할 수도 있다. 또 자연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 인식하고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마음가짐과, 타인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심성을 기르는 진정한 인성교육의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체험형 교육활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대구형 수련활동’은 지난해 실시한 학생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조사됐고, “6년의 초등학교 생활 중 가장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남기는 등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그동안 수련활동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여 학생 및 교사 대상 설문조사 △현장 교원을 포함한 수련원 발전 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수송 버스 수련원 일괄 임차 △장마철 (실내)생활형 수련활동 운영 등 학교업무경감과 수련활동 안전에 힘써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팔공산수련원 수련활동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도록 보다 강화된 수련활동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1박 2일의 야영활동 중 취사체험을 2회에서 1회로 줄이고, 2일차 조식은 위탁급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안전요원을 추가 투입하고 취사 현장에 항시 배치하며 △방염 앞치마 등 안전용품 배부와 버너 사용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련활동 안전매뉴얼을 보강해 학교에서 이뤄지는 수련활동 준비에서부터 수련원 입소, 프로그램 운영, 퇴소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중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누락없이 확인하고 이행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련활동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련활동은 또래집단과의 공동생활을 통해 학생 상호간 사회화 과정을 경험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의 일환인 만큼, 운영 상의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9년 연속(2016~2024년)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험생 부담 완화 및 고교교육 연계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대구대는 지난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2년간(2022~2023년) 사업을 수행했고, 이번 단계평가를 통과해 추가로 1년(2024년)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구대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와 시도교육청, 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교교육체계 변화를 반영해 대입전형을 개선했으며, 다수·다단계 평가과정을 도입해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대구대는 다년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고교교육 과정에 발맞춰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